나는 꿈을 꾸면 기막히게 맞는 경우가 많아..
꿈에 앞니가 빠지면 주변 어르신이 돌아가시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
이건 내가 꿨던 꿈 중 좀 특이했던 일이야..
최근에 내가 꾼 꿈에 대해 이야기 해 볼게…
나는 지금 결혼 한 상태 여자고 아이도 있어,,
실제로 결혼 한 지 1년이 채 안 된 친구가 있어
꿈에 그 결혼 한 친구 커플과 나와 남편이 나와..(근데 꿈에 아이는 안 나왔어 ㅋㅋ )
근데 원래 친하다 보니 커플끼리 서로 술도 자주 마셨어서 ㅋㅋ
그 꿈에서도 어김없이 커플끼리 술 한잔 하는 자리였는데..
장소가 바닷가가 배경 이였고 회를 먹으러 갔었어.
그래서 한잔 하자고 네 명 이서 짠~ 하는데 친구가 갑자기 자기는 오늘 술 마시면 안된다는 거야,,
그래서 다들 아쉬운 표정에 “왜???” 라고 했는데,.. 사실은 아이를 임신 했다며 배를 만지는 거야..
그래서 오~ “축하해~” 라며 얘기를 끝냄과 동시에 그 친구의 배가 갑자기 부풀어 오르는 거야..
그러고 너무 놀라서 깼는데,, 그 꿈이 너무 생생해서,,(보통은 꿈 꾸고 잘 기억이 않나)
바로 친구한테 연락을 해 볼까 하다가 그 기억이 너무 오래 남아서 한 일주일 정도 후에 친구한테 연락을 해서 너 혹시 임신 했냐고 물어 봤는데,,,;;
웬일,, 친구한테서 소름 돋는 이야기를 들었어,,
친구가 임신을 했었는데,,, 몇 일 전에 유산을 했다는 거야,,
근데 그 친구가 너무 놀래서 “나.. 임신이랑 유산 얘기 아무한테도 않했는데,, 너 어떻게 알았어?” 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꾼 꿈 얘기를 해줬지,,
꿈 해몽을 나중에 찾아보니,,내가 꾼 꿈이… 친구의 유산에 대한 예지몽을 꾼 거였어,,
좋은 꿈이었으면 좋았으련만 ㅠ,ㅠ
꼭 다시 이쁜 아가가 찾아와 주길 바라며.. 글 써봄…
읽어줘서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