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0월 기업은행에서 청약통장 만들었습니다.
그 후 청약할 좋은 기회가 와서
2023년 9월 청약 통장을 정리하다가
정말 놀랐습니다.
2023년4월4일 통장이 해지 되고 그 동안 입금한 돈 390만원은
0원으로 표시 되었습니다.
기업은행 청약통장 가입 지점 고객센터와 전화 통화를 했는데
제가 기업은행 카드 연체가 있어서 일방적으로 해지 하고 돈을 다 가져갔다고 합니다.
제가 당사자는 알지도 못하고 상의도 없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니까
기업은행의 프로세스가 그렇답니다.
너무 화가 나서 금융감독원 과 포털에 이 사실을 알리겠다니까
상담원이 가소롭다는듯 비웃으며 하고 싶은대로 다 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금융법 및 은행 프로세스는 전혀 모르는데 이런 은행의 행태가 맞는건지요?
맞다고 하면 그냥 포기 하려구요
참고로
해지한 청약금은 통장에 제 계좌로 송금 되었다고 표시 되어
혹시나 하고 스마트뱅킹으로 계좌조회를 해봤는데
입금도 출금도 아무 기록이 없었습니다.
그 돈은 어디로 간건가요?
3년동안 내집 마련을 위해 열심히 저금한 결과는 기적 처럼
처음부터 다시로 돌아왔네요!
은행도 못 믿을 세상
정치도 경제도 서민 물가도 무엇하나 웃을 일 없는데
오랜만에 크게 웃네요.
390만원 보다 더 큰 웃음을 준 기업은행에게 감사합니다.
이게
기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