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분위기 이상해서 집 뒤졌는데

남동생 뭔가 이상하고 가족들 다 나한테 뭘 숨기는것 같아서 집 뒤져 봤는데 얘 사고 쳐서 고소 당한것같음… 다른거면 그냥…그러려니 할텐데 성범죄 쪽이여서 볼때마다 역겹고 그 후로 걍 거리 두면서 살고 있음…매일 얼굴 보다보니 처음보다는 무뎌졌는데 그냥 아직도 내 안에 혐오감이 올라와 어떡함….? 성인되면 인연 끊고 살고싶어…. 부모님이 나한테는 숨기셔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무슨 변호사 고용해서 천만원? 가까이 쓴 서류도 봤어…. 굳이 부모님께 이야기 꺼내지 않는게 답이겠지? 그 후로 동생은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던데… 너무 혐오스러워….걍 한집에 있기가 싫다… 이거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어서 여기에 라도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