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다 무엇인가요.
당신들이 써둔 결론이 무엇인가요
왜 감당못할 일들을 저질렀나요.
임용 기출될 문제를 정확히 알고계셨던 박은ㅈ선생님.
교직에 있었던 7년간.
정교사임용 떨어지고 떨어지고 할때마다.
그게 아이들마음이라고 겪어봐야 아는거라고 늘 말씀하셨지요.
특성화고 교사는 인생의 방황을 많이 겪은 교사를 원하지 모범적으로 산 교사를 원치않는다면서
기간제마저 밀려날때는 제게 제가 묻지않은 말씀을 굳이 해주셨습니다
어리고 예쁘고 똑똑한 안동대 여교사가 제 자리에 뽑혔다면서.
어리고 예쁘고 똑똑한 여교사를 쓰지 왜 우리같은 사람을 뽑겠냐고말이죠.
기계공고,대중공고 두 학교 모두.. 두번 다 그리 말씀해주셨습니다. 전혀 묻지않았던 말씀을…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선생님. 뭔가 목적을 갖고 파견되어온 분 같다는 생각을 혼자서 해오고있었습니다.
2016년부터 경북대대학원 입학을 지속적으로 권유하시더니.
교직의 문이 닫혔던 2022년.경북대대학원 입학소식을 알렸고
그때 하신 말씀 똑똑히 기억합니다.
이제 선생님의 목표는 제가 대학원졸업 못하고 다시 교직 돌아오도록 하는게 목표라셨지요.
거짓말처럼 졸업.할수없었습니다.
부탁드리고 부탁드렸지만 실험자체를 마지막학기에 할수있었고 2년이 지나던 때에도 논문을 뒤엎기만하셨습니다. 방향성 제시가 없는. 반대를 위한 반대같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거짓말처럼 그당시 영남공업고등학교 부장선생님께서 경북대 행정직원이 되어 저희 랩실을 수시로 방문하셨습니다.
너무도 이상하다고생각이 드는건 당연하지않습니까.
그래서.
그래서 도대체 뭘 어찌하라는겁니까?
뭘 어찌해드려요?
버릴땐 언제고 이게 무슨짓입니까?
젊은교사들 고생시켜야한다고. 속이 문드러져야한다고 일부러 뺑뺑이 돌린다던 관리자분 말씀이 기억납니다
단지 고생시키기위해
이렇게 인격을, 한사람의 삶을 기만한겁니까?
아니면 그 선생님이 늘상 말씀하셨듯
아이들의 고통을 겪어보아야하는것이기에 지금 제가 실패의식, 열등감을 가져야하는겁니까?
그래서 박현ㅁ선생님께서 임용불합격소식 확인하시더니 그렇게 비수와 같은 말씀을 던지며 저희가족을 아프게하셨던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