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아수라 백작 될 것 같음 진짜로

엄마랑 싸운 것도 X 그냥 엄마가 일방적으로 화남 난 내 선택에 후회 안 하는데 엄마가 이해 안 간다며 내일부터 엄마가 터치 안 할 테니까 너 혼자 하라면서 방으로 들어감 참고로 고3이고 1학기 끝까지 공부는 걱정 안 시키고 무난하게 잘함 근데 2학기 시험으로….. 뭐라 하는 거임 나도 답답해서 판에 글 계속 올리는 거라 추해 보일 텐데… 설명하면 친구들이랑 성적 높게 나오는 사람이 밥 사기로 내기했고 오늘 영어 시험에서 0점을 맞음 참고로 시험 범위 공부 안 해서 1등급 나올 일도 없었지만 일탈을 해보고 싶어서 0점을 맞음 뭐 채점하는 애들도 없어서 답지도 안 나옴 근데 엄마는 내가 영어 젤 잘하는 거 아니깐 영어라도 잘하랬지 1등급 받고 기분 좋게 상이라도 받지 뭐 잘하면 학교에서 장학금 나온다는데~~~ 어쩌고 장학금 받을 일도 없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음 물론 내 잘못이면 비난 달게 받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