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뭔가 이상하고 가족들 다 나한테 뭘 숨기는것 같아서 집 뒤져 봤는데 얘 사고 쳐서 고소 당한것같음… 다른거면 그냥…그러려니 할텐데 성범죄 쪽이여서 볼때마다 역겹고 그 후로 걍 거리 두면서 살고 있음…매일 얼굴 보다보니 처음보다는 무뎌졌는데 그냥 아직도 내 안에 혐오감이 올라와 어떡함….? 성인되면 인연 끊고 살고싶어…. 부모님이 나한테는 숨기셔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무슨 변호사 고용해서 천만원? 가까이 쓴 서류도 봤어…. 굳이 부모님께 이야기 꺼내지 않는게 답이겠지? 그 후로 동생은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던데… 너무 혐오스러워….걍 한집에 있기가 싫다… 이거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어서 여기에 라도 써봄….
“강간당했다” 女 공무원 주장에 극단적 선택 男(가족 입장문) – 보배드림 자유게시판 –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965473/2/1?keyword=%EA%B3%B5%EB%AC%B4%EC%9B%90&s_cate=Subject
자기 고집이 정말 세고 남의말 절대 안듣고 가족이나 남한테 무례한말 서슴없이하고.. 나쁘게 말하면 진상이 맞아요. 집에 오시는 수리기사님 포함 동사무소 직원분들 아빠를 마주치는 서비스업 종사자분들께 정말 죄송스러울 정도예요. 공무원분들 제외하고 다른 분들은 아예 일을 중간에 그만두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이정도면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실까요?
저희 엄마랑 저는 포기해서 같은 집에 살아도 아빠랑은 얘기도 잘 안하고 교류가 없어요. 친가 쪽에서도 아빠랑은 아예 남처럼 지내구요. 말못할 가정사도 있고 저희 아빠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이고 저한테 관심도 없으셔서 몇살인지 무슨일 하는지도 모르세요.
남친은 제가 이런 가족사가 있고 이런 상황을 알고있어요. 자기는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상견례부터 결혼식까지 다 모든과정이 너무 무섭습니다.
제가 노력을 해서 해결될게 아니여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아빠를 어릴때부터 닮기 싫어서 어디가서 흠 안잡히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그래서 더 억울해요.. 내가 결혼을 못하는게 아빠때문같고 정작 아빠는 결혼 안하냐는 말 하는데 한숨밖에 안나와요. 자기 닮은 남자만나서 살아야된다고 그런말이나 하는데 정말…
주변에선 오래만난 남친이 있는데 왜 결혼을 안하냐고 묻고.. 속이 답답해져요. 그냥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둘러댑니다.
아빠가 남들한테 하고싶은말 다 하고 사는 성격이라 남친에게 무슨말을 할지 상견례에선 어떻게 분위기를 망칠지 결혼식장에선 무슨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지 무섭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쌓아온 모든게 깨질것 같아요.
애를 미국 호주 이런 곳에 이민가서 낳았으면 그냥 거기서 쭉 키우셈 갑자기 자국 들어오지 말고 왜나면 2세들이 정체성 혼란을 엄청 느낌 죽을 때까지 소속감 없이 살아 갈 확률이 높다 왔다갔다 하지 말고 성인까지는 한 나라에서 키우는 게 맞다 이사가도 서양-동양 말고 서양은 서양국가끼리 동양은 동양국가끼리 가야하고 자녀한테 못할 짓임ㄹㅇ